Day-16
“기회는 찾는 자의 것이다.” – 토머스 에디슨
🤔 주식회사 기관의 종류란?
일본 주식회사의 기관 구성은 회사의 규모와 형태에 따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관이 달라집니다.
아래는 필수 기관을 규모에 따라 정리한 내용입니다.
1. 소규모 주식회사
필수 기관
- 주주총회(しゅしゅうそうかい, 株主総会)
- 이사(とりしまりやく, 取締役)
특징
- 소규모 회사의 경우, 이사회를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.
- 감사(監査役)는 필수가 아님.
2. 대규모 주식회사
자본금 5억 엔 이상 또는 부채 200억 엔 이상
필수 기관
- 주주총회(しゅしゅうそうかい, 株主総会)
- 이사회(とりしまりやくかい, 取締役会)
-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(かんさく, 監査役 / かんさいいんかい, 監査委員会)
- 회계 감사인(かいけいかんさいん, 会計監査人)
특징
- 이사회의 설치가 필수.
-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 중 하나를 설치해야 함.
- 외부 회계 감사인을 반드시 선임해야 함.
3. 위원회 설치 회사 (특수 대규모 회사)
필수 기관
- 주주총회(しゅしゅうそうかい, 株主総会)
- 이사회(とりしまりやくかい, 取締役会)
- 위원회 (3종)
- 지명위원회(しめいいいんかい, 指名委員会)
- 보수위원회(ほうしゅういいんかい, 報酬委員会)
- 감사위원회(かんさいいんかい, 監査委員会)
- 집행임원(しっこうやく, 執行役)
- 회계 감사인(かいけいかんさいん, 会計監査人)
특징
- 위원회를 통한 투명한 경영 구조를 요구.
- 집행임원이 이사회 결정을 실행.
🤔 개인 회사도 주주총회가 필요한가?
개인 회사(주식을 특정 개인이나 소수의 주주만이 소유한 회사)도 주주총회(株主総会, しゅしゅうそうかい)가 필요합니다. 이는 일본 상법에 따라 주식회사(株式会社)의 법적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관이기 때문입니다.
왜 개인 회사도 주주총회가 필요한가?
- 법적 요건 충족:
- 일본 상법(会社法)에 따르면, 주식회사는 반드시 주주총회를 설치해야 하며, 이는 회사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간주됩니다.
- 주주 수가 1명이라도 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하며, 법적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.
- 결정 사항 공식화:
-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중요 사항을 주주총회에서 결정해야 합니다:
- 이사 선임 및 해임
- 정관 변경
- 재무제표 승인
- 배당금 결정
- 개인 회사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사항을 문서화하여 회사 운영의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.
-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중요 사항을 주주총회에서 결정해야 합니다:
- 책임과 권리 명확화:
- 개인 회사에서도 주주(개인)가 이사나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결정 사항과 운영 방향을 명확히 하고,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개인 회사에서도 주주(개인)가 이사나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🤔 資本剰余金(しほんじょうよきん)자본 잉여금이란?
자본 잉여금이란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거나 기타 자본 거래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의미합니다. 이는 기업의 순수 영업활동 이외의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으로,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합니다.
- 주식 발행 초과금
주식을 발행할 때 액면가(額面価, がくめんか)보다 높은 금액으로 발행하면 그 초과분이 자본 잉여금으로 계상됩니다.
예: 액면가 1,000엔의 주식을 1,500엔에 발행했다면 초과된 500엔이 자본 잉여금에 해당합니다. - 감자 차익
자본 감소(減資, げんし)를 실시할 때 감소된 자본금보다 회수된 자산이 많을 경우 그 차액이 자본 잉여금으로 처리됩니다. - 기타 자본거래 이익
기업합병(合併, がっぺい)이나 자산재평가 등으로 발생하는 기타 자본 거래에서의 이익도 자본 잉여금으로 분류됩니다.
실무 예시
A 회사가 주식을 액면가 1,000엔으로 1,200주 발행했지만, 실제로는 주당 1,500엔에 발행하여 총 180만 엔(1,500엔 × 1,200주)을 조달했습니다.
- 자본금: 120만 엔 (1,000엔 × 1,200주)
- 자본 잉여금: 60만 엔 (500엔 × 1,200주)
자본 잉여금은 배당금 지급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, 회사의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미래 투자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.
🤔 定款(ていかん)정관이란?
정관은 회사의 설립과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규범으로, 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.
- 회사의 목적
- 회사의 명칭
- 본점 소재지
- 설립 시 발행할 주식 수
- 이사회, 감사 등의 조직 구성
- 이익 배분 및 정기총회 관련 사항
실무 예시
A 회사가 설립될 때, 정관에 회사의 목적을 “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”, 명칭을 “A Electronics Co., Ltd.”, 본점 위치를 “도쿄”로 기재하고, 이사회 구성을 5명으로 정했다고 하면, 이후 회사는 이 정관에 따라 운영됩니다.
정관은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, 정관의 변경은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가 필요합니다.
🤔 別段預金(べつだんよきん)별단 예금이란?
한국 회계 및 금융 용어로 별단예금이라고 번역됩니다.
이는 일반적인 예금 계좌와는 별도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운용되는 예금을 말합니다.
별단예금의 특징
- 특정 용도의 예금
특정 거래나 계약에 따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자금을 보관하는 계좌입니다.
예: 공탁금, 예치금, 담보금 등. - 일반 예금과의 차이
일반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자금 관리가 아니라, 임시적이거나 특정 목적을 위해 설정된 것이 특징입니다. - 회계 처리
별도의 계좌로 관리되기 때문에 회사의 회계 장부에서도 별도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처리됩니다.
실무 예시
- A 회사가 계약 보증금을 거래처 B에게 예치해야 할 경우, 별도의 별단예금 계좌를 개설하여 보증금을 관리합니다.
- 보증금: 500만 엔
- 별단예금 계좌에 입금한 금액은 회사 자산으로 기록되지만, 목적이 끝날 때까지 사용하지 않습니다.
- 공탁금을 관리하기 위해 별도로 설정된 은행 계좌에 자금을 보관하는 경우.
- 법원에 제출해야 할 공탁금 100만 엔을 별단예금으로 처리.